저는 어깨를 많이 쓰는 일을 하는데 왼손잡이라 특히 왼쪽어깨가 빠질듯한 고통을 자주느껴 경락만 일년반째 받고있습니다.
경락을 받을때는 아프지만 받고나서 시원함에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꼬박꼬박 받는편입니다.
그런데 친구를 통해 이너벨라 금호점을 찾게 되었고 상담도중 경락이 아니라는 얘기에 시큰둥한 저는 친구 강요에 못이겨 림포테라피라는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관리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어깨가 아프다고 어깨만 관리해주시는게 아니더라고요. 첨엔 좀 싱겁고 시시하다는 생각이었는데 관리가 끝났을때 오호라~~~경락을 받고나서의 시원함 하고는 뭔가 다른 느낌? 그냥 원래 안아팠던 팔인것 같다는 생각?
뿌리고 털어내고 바르고 문지르고가 다였던것 같은데 참 신기합니다. 안아파요. 관리할때도 하고나서도. 그냥 자꾸 웃음이 납니다.
-장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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